[기장=환경일보] 손경호 기자 = 부산공공성연대와 부산시의회 의정포럼 <공공의벗> 공동 주최로 부산광역시 노동정책에 대한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전문가, 시의원, 노동조합, 시민단체가 참석하는 콜로키움(전문가 집담회)에서 노동존중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노동정책과 노동 관련 조례를 전면적으로 검토하여 부산시 노동정책기본계획의 방향을 제안한다.

2월20일 열리는 1차 콜로키움은 ‘타 지역 노동정책 사례 및 노동정책 조례 검토’를 주제로 열린다.

서울노동권익센터 정경화 기획협력팀장, 나상윤 서울 강서노동복지센터장의 발표로 서울시 노동정책 실현 사례 및 비정규직 등 노동인권 사각지대 해소 정책을 살펴보고, 조애진 변호사(부산공공기관노조협의회 법규국장)는 타시도 노동정책 관련 조례 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그외 부산시 노동정책 현황에 대해 남정은 부산시 인권노동정책과장, 부산시의회의 조례 제개정 계획에 대해 부산시의회 노기섭, 도용회 시의원이 발표한다.

콜로키움은 2월20일 1차를 시작으로 4월, 6월, 11월 진행한다.

4차례 콜로키움을 통해 지방정부 노동정책의 역할과 실현, 노동인권 사각지대 해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노동정책 간의 역할 등을 포괄적으로 검토하고 부산시 노동정책의 기본계획과 중장기적 전략적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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