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70명 모집, 재배과정 체험

귀농인 영농체험 현장학습 (양봉)

[의성=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19년도 귀농인 맞춤형 영농체험 현장학습을 귀농인이 선호하는 7개 품목(토종벌, 사과, 염소, 마늘, 양봉, 자두, 복숭아)에 대하여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품목별 선도농가 농장에서 밀착식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각 품목별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대하여 경험할 수 있는 교육으로 선도농가의 노하우와 1년의 재배과정을 직접 영농체험 할 수 있다.

영농체험 현장학습 운영농가는 풍부한 경험과 선진기술을 바탕으로 한 재배기술의 노하우와 토박이 주민들과 교류방법 등 실제 농사꾼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귀농인에게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2월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계에서 직접 접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팩스, e메일로도 가능하며 각 품목별 체험학습의 일정표와 신청서는 의성군농업기술센터나 의성군귀농귀촌정보센터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다.

최수정 농업기술센터장은 “귀농인 영농체험 현장학습은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대하여 재배 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귀농에 대한 정보를 얻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의성군 예비귀농인과 초보귀농인이 성공하는 농사를 지어 소득을 올릴 수 있게 함은 물론 나아가 안정적인 귀농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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