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야 전문 사진작가 5명으로 구성된 기자단, 국내·외 부산홍보

누리부산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올해 활동할 ‘부산관광 시민 사진기자(이하 시민 사진기자)’를 2월말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획 및 기자단 운영 1명, 풍경·축제(행사)·음식 3명, 드론 1명 등 3개 분야 총 5명이다.

시민 사진기자는 매월 시의 요청에 따라 활동하며 성과에 따라 월 40만원 한도의 활동보상금을 받는다.

예전에는 호텔, 여행사 등 관광사업체나 개인이 부산시에 관광사진을 요청을 할 경우, 저작권 등의 문제로 ‘부산관광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사진(상업적 목적 이용 금지) 외에는 사용할 수 없어 사진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를 개선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시민 사진기자단을 운영, 품질 좋은 고화질의 부산 관광사진을 확보․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누구나 부담없이 고화질의 사진을 내려받아 부산홍보를 할 수 있으며 기념품 제작이나 상품개발 등 상업적 목적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부산항불꽃쇼, 누리마루 <사진제공=누리마루>

시민 사진기자가 촬영한 사진은 부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내 ‘누리부산’ 코너에서 ‘고화질 부산 사진’ 메뉴를 통해 공공누리 유형별로 일반에 공개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관광사진은 부산관광 홍보에 기본이 될만큼 중요한 것”이며 “부산 관광사업 발전과 국내외 부산 홍보마케팅을 위해 사명감과 열정을 가진 전문 사진작가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은 2월28일 오후6시까지 부산시 관광마이스과에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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