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예천군에서는 22일 오전 11시 유천면 성평리에서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한 노후생활로 이웃과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성평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마련된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신축한 경로당은 도비와 군비 등 총 사업비 1억4천3백만 원으로 지난해 8월 착공해 1,470㎡의 부지에 126.72㎡(38평)의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방 2개와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췄다.

노인여가 및 복지에 중점을 두고 취미, 문화,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노인 쉼터는 물론 마을 주민들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신축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쾌적하고 새로운 복지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래교실, 경로당활성화사업, 방문보건사업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