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면 스포츠가치센터 건설 현장 둘러보며 진주에 큰 관심

스포츠가치센터 조감도

[진주=환경일보] 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진주시 조규일시장과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21일 진주시 체육시설 현장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내동면 삼계리 일대에 건립 중인 스포츠 가치센터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향후 업무 협의와 소통을 통해 진주시 체육인프라 확충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조재기 이사장은 초전동 실내수영장과 진주스포츠클럽을 둘러보고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요즘 진주스포츠클럽은 쾌적한 시설공간 제공과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등 전국 스포츠클럽 운영의 모범 사례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시 내동면 삼계리에 건립 중인 스포츠가치센터 현장을 둘러보고 진양호를 비롯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체험, 학습,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사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진주시 내동면 삼계리 일원에 건립 될 스포츠가치센터는 부지면적 48,742㎡에 국비(체육진흥기금) 451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1만 1,200㎡  규모의 스포츠 체험시설동, 편의시설동, 야외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진주시 스포츠 체험시설동에는 다목적 실내 스포츠 체험관, 스포츠전시관, 스포츠메디컬 체험관, 강의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되고 편의시설동은 식당, 숙박시설을 갖추며 야외시설에는 다목적 운동장, 테니스장, 미니골프장, 피크닉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어 복합 스포츠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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