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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세계 이탄습지 계획’ 지원 발표가장 효과적인 탄소 흡수원 이탄지대 보호, 국제행동 촉구
이탄지대는 독특한 형태의 습지로 지구의 토지 중 약 3%를 차지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효과적인 탄소 흡수원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일보] 독일은 가장 취약한 이탄 지역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보호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세계 이탄습지 계획(Global Peatlands Initiative)에 대한 지원을 발표했다. 지난 2월5일 유엔환경계획에 따르면 독일은 자국 정부 내에 이탄습지 관리 부서를 설치하고, 연방 환경부의 국제기상계획(International Climate Initiative)의 자금 200만 유로를 세계 이탄 계획에 투입한다고 전했다.

이탄지대는 독특한 형태의 습지로 지구의 토지 중 약 3%를 차지하며 지상 탄소의 약 30%를 저장하고 있다. 이는 세계의 모든 산림이 저장할 수 있는 탄소의 양을 모두 합친 것보다 두 배 많은 양으로, 이탄지대는 지구상에서 가장 효과적인 탄소 흡수원으로 알려져 있다.

토양이 농업을 위해 배수되거나 태워지면 이탄습지는 탄소 흡수원에서 탄소 배출원으로 변해 수세기 동안 저장된 탄소를 대기로 방출한다. 배수되거나 태워질 때, 이탄습지에서 배출하는 탄소 배출량은 연간 화석연료 배출량의 10%에 해당한다.

다이아나 코판스키(Dianna Kopansky) 유엔환경계획 국제 이탄습지 담당자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섭씨 2℃ 이하로 유지하려면 이탄습지의 역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열대지방에서 탄소가 이탄지대에 잠겨 있을 수 있도록 긴급 조취를 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이탄 지대·습지는 크기나 위치에 관계없이 물, 연료, 음식, 여가,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야생동물의 생존을 지원하고 극한의 수해를 완화할 수 있는 필수 기능을 수행한다.

개발의 타격을 받고도 살아남은 곳이 바로 이러한 자연 수역이다. 1900년 이후로 전체 50%에 달하는 지역이 소실돼 종종 의도적으로 배수되고 있으며, 어떤 곳에서는 댐이나 웅덩이로 인해 홍수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재해 발생 빈도가 두 배로 증가하고 향후 발생가능성 있는 재해 중 최대 90%가 물과 관련돼 더욱 극단적인 기상이 예측되므로 이탄습지의 보호와 복구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은 세계 이탄습지 수석 코디네이터로서 이러한 습지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육상 탄소 흡수원으로 이산화탄소 방출을 방지해주는 이탄습지를 구하기 위해 국가와 파트너를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자료출처 : UN Environment

백지수 리포터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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