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함께 그린 합창단’ 2기 발대식 개최

‘함께 그린 합창단’ 2기 발대식 <사진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환경일보]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후원자들로 구성된 ‘함께 그린 합창단’ 2기 발대식을 지난 23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진행하고, 오는 28일 정기연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함께 그린 합창단은 합창 공연을 통해 나눔의 행복을 전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자 모임으로, 단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나눔의 삶을 함께 그려가고, 모든 아동들이 초록빛처럼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68명의 후원자들로 구성된 이번 2기 합창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봉사활동, 나눔공연, 정기공연 등 한 해 동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현실을 알리고, 나눔의 행복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국내외 아동복지사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함께 그린 합창단 1기와 2기 단원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환영하고 활동 내용이 담긴 서약서를 낭독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아동후원에서 더 나아가 나눔의 행복을 전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함께 그린 합창단 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나눔 및 기부 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해 재단 창립 70주년을 맞아 후원자들과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함께 그린 합창단 1기를 선발하고 특별공연, 봉사활동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함께 그린 합창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정기 후원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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