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봄’ 제작지원작 중 6편 3월21~28일 상영
인디다큐 새 얼굴 찾기 ‘봄’ 공모, 2월25일부터

독립다큐멘터리 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발 2019 포스터 <자료제공=인디다큐페스티발2019 집행위원회>

[환경일보] (사)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주최하고 인디다큐페스티발 집행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독립다큐멘터리 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발 2019(집행위원장 변성찬)가 인디다큐 새 얼굴 찾기 ‘봄’(이하 ‘봄’) 10주년 맞이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상영 부문에서는 <아빠가 죽으면 나는 어떡하지?>, <모래> 등 역대 ‘봄’ 제작지원작 중 6편을 상영한다. 부대행사 부문에서는 ‘봄’ 프로젝트 발전을 위한 포럼이 진행되며, 지난 제작지원작 리뷰 및 참여 감독과 운영 단위 대담을 담은 기념책자 또한 발간된다.

독립다큐멘터리를 시작하는 신진 다큐멘터리 감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봄’은 2009년 시작돼 올해 10주년을 맞는다. 플랫폼에 상영된 작품이 2편 이하인 신진 작가들만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는 기존 독립다큐멘터리 감독들과 멘토-멘티로서 제작에 도움을 받는다. ‘봄’은 그간 29편의 다큐멘터리를 발굴했으며 참여 감독들이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시작점이 돼 왔다.

인디다큐페스티발 2019는 ‘봄’ 프로젝트의 발전을 위해 제작지원작 특별상영, 포럼, 기념책자 발간으로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신진작가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방안을 깊게 모색한다.

한편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인디다큐 새 얼굴 찾기 ‘봄’ 2019년 공모는 2월 마지막 주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 및 일정은 오늘 이후 인디다큐페스티발 2019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인디다큐페스티발 2019는 3월21~28일(목)까지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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