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홍보관 마련… 안전사고 예방 및 정책 소개

[환경일보] ‘2019 한국국제낚시박람회’가 3월1일(금)부터 3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한국국제낚시박람회는 낚시 관련 업계와 낚시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특히 최근 낚시레저 인구(2016년 기준, 767만명 추정)의 증가와 더불어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 등으로 낚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많은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이번 박람회 행사장에 ‘낚시정책 홍보관’을 마련해 ▷낚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동영상 상영 ▷낚시 안전수칙 안내 ▷2018년 낚시안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박람회 행사장에 ‘낚시정책 홍보관’을 운영한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1일 박람회 개막식 현장에서는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이 낚시 관련 업계와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낚시안전 및 낚시산업 육성에 관해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 외에도, 관람객들이 제한된 시간 내에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구명조끼 카운트다운’ 행사와, 직접 낚시를 체험하고 안전을 지키고자 다짐하는 ‘안전을 잡으러 가자’ 행사도 진행하여 낚시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최완현 수산정책실장은 “한국국제낚시박람회가 국민들에게는 낚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낚시 업계에는 낚시제품 등을 소개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문화를 조성하고, 낚시산업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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