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및 초등학생 자녀 50여명 참여해 금융업무 체험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서 그룹 협력사 자녀들이 금융체험하는 모습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7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 청소년 금융교육센터 광화문 캠퍼스에서 그룹 협력사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신한금융의 대표적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 교실’`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 교실’은 2012년 고객 자녀들을 대상으로 최초로 마련된 금융체험 프로그램으로 실제 은행 영업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금융 업무를 체험할 수 있어 초등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신한금융은 2016년부터 금융체험 프로그램을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그룹의 협력사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행사로 확대해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교육은 그룹의 협력회사 임직원 및 초등학생 자녀 50여명이 참여해, 실제 영업점 환경과 동일한 체험장에서 통장 발급 및 체크카드 사용, 환전 등의 은행 업무와 카드, 증권, 보험 등의 다양한 금융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동반 참석한 협력사 임직원에게는 한국금융사박물관 견학 프로그램을 별도로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협력사 직원은 “매년 신한금융그룹에서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테크, 은퇴설계 등 다양한 주제의 금융세미나에 참석해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는데 아이들의 봄방학 기간에 금융교육까지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협력사 초청 상생간담회, 임직원 초청 금융세미나, 협력사의 CSR 지원, 협력사와 함께하는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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