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 3월1일부터 시민과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 LOUD와 글로벌 캐릭터 몰랑과 함께 ‘조그만 태극기 붙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조그만 태극기 붙이기 캠페인 <사진제공=서울시>

이는 가로 7㎝, 세로 10㎝ 크기로 제작한 작은 태극기 스티커를 집 앞 도로명 주소 위나 가구별 호수 위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익숙한 장소에 부착해 생활 속에서 태극기를 보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전개하는 운동이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관람 시민들이 일회성 참여를 넘어 일상에서 그 의미를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3월 한 달간 온라인을 통해 집중 전개할 예정이며,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LOUD(소장 이종혁)에서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는 태극기 붙이기 캠페인과 관련해 클라우드 펀딩을 실시한 바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3월1일 11시부터 17시까지 시청광장에서 캠페인 참여 서약 후 태극기 스티커를 직접 수령할 수 있으며,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 캐릭터 몰랑(작가 윤혜지)의 재능기부로 만든 몰랑이와 함께하는 태극기 그리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안승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3·1운동 주인공인 독립투사들이 몸소 행하고 보여준 자원봉사 정신을 이어받아 3·1절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새롭게 다짐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3·1절 행사 참여 시민에게는 개인의 일상에서도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캠페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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