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단 대상 사전 워크숍 개최···4월 말까지 활동

국민참여 조직진단 사전워크숍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이 대국민 수요에 맞는 산림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민참여 조직진단’을 실시한다.

국민참여 조직진단은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국민참여단이 업무현장을 방문해 기관에서 수행하는 업무추진체계를 체험·청취하고 제도 개선 등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민참여 조직진단 사전워크숍에서 인사말 중인 최병암 기획조정관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지난 2월2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조직진단의 취지와 추진방향을 국민참여단과 공유하기 위한 사전 워크숍을 가졌다.

앞으로 국민참여단은 국민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산불대응 분야와 삶의 질 향상 및 여가문화와 관련된 자연휴양림 관리 분야를 진단하고, 국민의 시각에서 조직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조직진단은 4월 말까지 진행된다.

산림청은 조직진단 결과에 대해 관련부서와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는 등 국민참여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최병암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참여와 공감을 토대로 산림행정의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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