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용에 1,000원, 회원가입 후 정기권 구매하면 3만원에 1년간 이용 가능

[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예천군은 3월 4일부터 경북도청신도시 일원에서 무인대여 공영자전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청신도시 공영자전거’는 무인 대여반납 시스템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경북도청신도시 공영자전거'를 내려 받아 이용권을 구매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방법은 경북도청 신도시 공영자전거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일반 자전거 대여소와 달리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대여소가 설치된 곳이면 어디서나 자전거를 빌리거나 반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시범운영 기간인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휴대폰 소액결제만 가능하고 결제해도 요금이 부과되지 않으므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현재 운영을 시작하는 자전거 150대, 대여소 6개소 외에 금년 7월말까지 자전거 50대, 대여소 5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공영자전거 보급으로 군민들이 더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주민 교통편의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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