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발굴·육성 및 교육, 컨설팅 제공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청년 창업지원을 통해 재능과 뜻이 있는 청년의 꿈을 실현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관광상품을 활용한 사업발굴로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지원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19년 ‘고성, 평생살기’ 프로젝트는 청년 창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총예산 2억3100만원으로 창업지원 및 교육, 컨설팅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창업지원은 1팀당 최대 연 1500만원을 2년간 기원하고, 교육 및 컨설팅은 1팀당 최대 연 150만원을 2년간 지원한다.

2019년 총 10팀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으로, 신청 접수결과 13팀이 접수돼 1차 현지실사 및 심사기준을 중심으로 평가됐고, 2차 심사는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창업자는 청년의 직무 및 기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본교육(청년 일자리 기초교육 20시간)과 심화교육(맞춤형 교육)을 통해 생존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으로 창업자로서의 자세와 기본질서를 교육한다.

이경일 군수는 “지역의 미래는 청년이다”라며 “청년들에게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창업 및 연계사업, 인력육성에도 큰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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