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영주시 청소년수련원 전경

[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영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윤호상)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2018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시설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및 조직, 인력 운영 현황과 함께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소방, 가스, 위생 등 여러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영주시청소년수련원은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의 선진화 및 청소년의 안전한 활동 확보를 위해 2014년부터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영주시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한 수련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차별화되고 다양한 수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10월에 개원한 영주시청소년수련원은 경북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에 위치한 시설로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다목적 강당을 갖추고 있으며, 2016년부터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주변 시설로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이 있어 관광 명소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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