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강원도 고성군은 2015년에 준공한 간성읍 신안근린공원의 새명칭을 3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안근린공원은 간성소도읍 육성사업 일환으로 간성읍 신안리 137번지 일원 23,890㎡에 사업비 22억여원을 들여 파고라, 숲그늘, 광장, 어린이놀이시설, 체육시설, 연못, 산책로 등 휴식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지난해에는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바닥분수 130㎡ 조성해 여름에는 어린이들이 바닥 분수에서 뛰놀며 군민들에게는 친근함을 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도심지 대표공원으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신안근린공원 명칭을 보다 친근하고 특색 있는 명칭으로 제안 공모하고자 새명칭 공모에 나섰다.

 

군의 문화적·지역적 특색을 보여주는 상징적 이미지를 담은 참신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을 응모하면 된다.

 

군은 2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신안근린공원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며

결과는 오는 4월 19일 고성군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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