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서 포스코ICT포레안 투시도)

 

[환경일보] 류창선 기자 =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아파트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오피스텔 시장은 순항 중이다. 상대적으로 대출 및 세금 등 다양한 측면에서 규제 적용이 덜 한데다 최근에는 아파트 못지않은 입지와 설계 등을 갖춰 이를 대체할 만한 상품이 돼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익률이 아직까지는 은행 이자수익률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는 점도 투자 상품으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다.

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오피스텔 거래량은 모두 18만7498건으로, 전년 17만7699건에 비해 5.51%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 또 수익률은 1월 기준 전국 평균 5.46%를 기록하면서 국내 18개 시중은행의 평균 예금금리(1년 기준, 1.91%)와 적금금리(1년 기준, 1.92%)보다 높았다.

이러한 오피스텔 시장에 대해 전문가들은 당장의 수익성 보다는 공실 없는 조건의 오피스텔을 선택해 안정성에 무게를 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 가운데, 오피스텔 중 공실이 적은 복층구조로 보다 효율적인 공간으로 설계한 '경서 포스코ICT포레안'이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ICT와 동우개발주식회사가 시공하는 '경서 포스코ICT 포레안'은 지상 1층과 2층에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3층~18층까지는 오피스텔로 1,004실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된다. 메머드급의 오피스텔인 만큼 지하 3층까지 총 1,093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1004실 모두 복층으로 설계돼 있으며 이중 20%정도가 양복층의 구조를 갖고 있다. 양복층은 좌우 복층으로 설계돼 전체적으로 공간이 넓어보이며 쓸모 없는 공간을 주거공간으로 사용해 실용성을 한껏 높였다. 오피스텔은 천장이 낮다는 단점을 보완, 복층인 만큼 공간 높이를 3.9m로 확장해 기존 오피스텔의 단점이었던 답답함을 없앴다. 또 복층 공간마다 창문이 있어 환기가 원활하고 햇빛도 많이 들어올 수 있어 집 안의 위생과 채광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 외에 공간 효율성을 위한 빌트인 가전으로 꾸며졌다. 스타일러를 기본으로 드럼세탁기, 콤비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대부분의 가전을 빌트인으로 적용해 상부장, 하부장, 키큰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또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최첨단 ‘홈 IoT’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집 안 생활기기 및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오피스텔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눈여겨 봐야할 점이 편리한 교통인데, 경서 포스코ICT 포레안은 인천 중심상업계획도시 경서3지구 내 독점으로 들어서며 공항철도 검암역, 인천2호선 아시아드주경기장역 인근에 위치한다. 특히 상암동, 서울역, 부평 진입이 용이하며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서인천I.C를 거치면 부천, 서울 등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관계자는 “경서3구역 내 종사자 약 1만 7천여 명의 독점 고정수요를 갖췄으며 LG전자 인천캠퍼스, 스타필드 청라, 하나금융타운 등 배후 업무단지 수요도 7만여 명에 이른다”며 “검암역세권 개발 승인으로 경서2구역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더욱 높은 메리트를 자랑한다”고 전했다.

‘경서 포레안’ 오피스텔 견본주택은 합정역 6번 출구 인근(서울)과 인천 청라 메가박스 건물(인천)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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