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3월 6일 면사무소(물야, 봉성, 재산, 상운) 및 다중이용시설(봉화·춘양버스터미널, 봉화·춘양 상인회, 춘양주민문화자치센터, 춘양노인회, 무진랜드, 분천역) 12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확대 설치하였다.

봉화군 관내에는 자동심장충격기 구비의무기관인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특수구급차, 119구급차, 공설운동장 등에도 현재 40대가 구비되어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에서 전기충격으로 심장기능을 회복하도록 돕는 의료장비로 골든타임인 4분 이내 신속하게 사용할 경우 환자의 생존율을 현격히 향상시킬 수 있다.

이영미 보건소장은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방법과 환자의 위급상황 시 올바른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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