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교통 인프라 구축···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 차별화

울진군은 동해안 철도개설과 36번국도 직선화, 7번국도 4차선화, 후포~울릉 여객선 취항 등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다양한 기업을 유치하고 차별화된 기업 지원을 한다.

[울진=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동해안 철도개설과 36번국도 직선화, 7번국도 4차선화, 후포~울릉 여객선 취항 등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구축에 발맞춰 환동해 경제권의 블루오션이자 투자의 최적지인 울진에 다양한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차별화된 기업지원을 한다.

먼저 거점형 국제마리나항만 안에 위치해 해양관광산업의 메카가 될 후포 국제마리나항 리조트, 동해안 최고의 관광지와 레저타운이 될 오산종합리조트, 드넓은 청정 동해 앞바다의 원남골프장이 주인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울진군 농공단지에도 국내외 다양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토양을 마련해 두고 있다.

죽변해양바이오농공단지는 해양바이오산업 특화단지로 육성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울진군과 (재)경북해양바이오연구원은 해양암반수 활용 제품 생산업체인 ㈜아리바이오, ㈜이비채 등과 입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해양암반수를 활용한 고부가 기능제품을 개발, 이와 연계한 많은 기업체가 죽변해양바이오농공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분양가는 8만2690/㎡로 대도시 인근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평해농공단지는 음·식료품, 비금속 광물, 전자, 통신, 의료, 기계 등의 제조업체를 유치하고 있으며, 분양단가를 5만4380원/㎡로 최저가로 낮춰 기업의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종한 일자리경제과장은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기업하기 더 좋아진 울진, 깨끗한 동해바다, 전국 최고의 온천, 치유의 숲 금강송이 있는 울진으로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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