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깨끗한 천안만들기’ 캠페인 10월까지 진행

천안시 서북구 환경위생과의 청소 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천안=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박상원)는 ‘함께해요! 깨끗한 천안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천안시자원봉사센터의 1365자원봉사 포털과 연계해 ‘청소 현장체험 패밀리(famil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소 현장체험 패밀리 프로그램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월 2회(토요일)에 걸쳐 두정동과 불당동 상가밀집 지역, 원룸촌 주변 등에서 실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교육 및 수거활동, 재활용쓰레기 분리작업은 물론, 불법 배출 쓰레기 단속 및 단속용 블랙박스 시연, 대 주민홍보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쓰레기문제의 심각성을 현장에서 보고 체험하면서 쓰레기 배출방법 등 생활환경 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의식개선에 중점을 둔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기혁 서북구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와 시민들이 체험형식으로 참여해 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함께 고민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다”며 “시민의식 개선의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신청자 본인이 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되고, 참여자에 한해서 2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실적 확인서도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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