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2019년 노인복지기금사업을 3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5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기금사업은 매년 노인복지기금 예치로 발생하는 이자 한도액을 가지고 적정한 사업을 선정·지원하는 것으로 1996년 기금조성 이후 매년 1천여만 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총 1500만원을 지원하여 노인복지기금을 노인 자립기반 조성 및 자활능력 향상 분야에 중점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군은 6개 사업에 1500만원을 지원했으며 실질적으로는 도움이 되는 노인 분야를 발굴, 육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신청자격은 고성군 소재 비영리법인, 비영리공익단체로 노인교육과 충효교실 운영 등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이 대상이다.

신청서는 군청 주민복지실을 방문하거나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접수방법은 군청 주민복지실 노인복지팀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사업은 기금사용 목적의 적정성, 지원사업의 적정성, 금액산정의 적정성, 지원사업의 추지능력, 최근 사업추진실적 등을 고려해 고성군 노인복지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 금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추천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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