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이달 20일까지 15개 판매‧체험 부스 신청 접수…텐트, 테이블 등 제공

지난해 열린 ‘동대문 봄꽃축제’에서 주민들이 벚꽃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따뜻한 봄날을 더 화사하게 빛내줄 ‘2019 동대문 봄꽃축제’에 함께할 판매‧체험 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봄꽃과 어울리는 상품 판매 ▷소품‧액세서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상업적 성격이 강한 프로그램은 참가가 제한된다.

총 15개 내외 부스의 개인 또는 단체 참가자를 모집, 참가자에게는 텐트, 테이블, 의자 등의 기본 시설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의 문화행사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이달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 뒤, 22일 동대문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이 올해 봄꽃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라며, “봄꽃축제에서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즐기고 싶은 분들께서 부스 운영에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2019 동대문 봄꽃축제’를 4월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장안동 중랑천 제1체육공원 및 장안벚꽃로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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