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생태탐방원, 지역축제와 연계한 생태관광 진행

구례 섬진강 벚꽃 <사진제공=국립공원관리공단>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국립공원공단 지리산생태탐방원(원장 황규태)이 지리산의 봄 소식을 알리고자 3월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간 ‘지리산 봄꽃 나들이’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리산 일원 봄꽃 축제와 연계해 구례 산수유꽃, 섬진강 투어, 천년고찰 화엄사 탐방, 천연재료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가족, 친구단위 등 누구나 가능하며, 3월20일까지 총 80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비용은 대중교통 이용 시 1박2일간 현지에서 무료로 이동버스를 제공하고, 그 외 숙식비 및 입장료 등은 참여자 부담이다.

 

국립공원 생태관광은 생태계가 우수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자연, 역사·문화, 경관 해설 및 자연체험, 지역특성 문화체험을 연계함으로써 배우고 즐기는 자연친화적 관광을 말한다.

 

차수민 지리산생태탐방원 운영관리부장은 “지리산국립공원 저지대의 탐방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축제, 계절·테마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참여자에게는 몸과 마음의 활력을 지역사회에는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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