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에이블인터네셔널)

[환경일보] 류창선 기자 = NIU 한국 공식 독점 에이전트사 ‘인에이블인터네셔널’은 내달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전기스쿠터 브랜드 NIU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NIU는 세계 1위 전기스쿠터 회사로 나스닥 상장사이며, 현재 독일,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벨기에, 폴란드, 스웨덴, 크로아티아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2018년에는 동남아시아 및 미주까지 판매경로를 확장했고, 전 세계에 40만대가 넘는 스쿠터를 판매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일천점 이상의 판매점을 보유한 NIU는 현재 해외 각지에 소매 업체 네트워크를 선보이고 있으며 고객들의 운행거리는 10 억 킬로미터 이상을 기록해 업계의 이목을 모았다.

2019.3.29(금)~4.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인 ‘2019 서울모터쇼’ 전기스쿠터로는 유일하게 NIU가 참가한다.이번 2019 서울모터쇼에서 NIU가 선보이는 모델은 N PRO, N CARGO 모델이다.

(사진제공=인에이블인터네셔널)

N PRO 모델은 APP 연동이 되며 PANASONIC 리튬배터리, BOSCH모터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모델은 최고속도 60KM/H, 주행거리 40+KM, 충전시간 3.5HR, 정격 출력 1500W의 탄탄한 스펙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시 가격이 369만 원이지만 230만 원 가량은 정부지원금으로 충당 가능하기 때문에 실 구매가는 139만원 수준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폐차할 경우 폐차지원금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N CARGO 모델은 API 연동이 가능하며 PANASONIC 리튬배터리(듀얼배터리)와 BOSCH모터를 사용했다. 최고속도 75KM/H, 주행거리 100+KM, 충전시간 7HR, 정격 출력 3000W의 막강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 이 모델은 올 하반기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NIU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첫 브랜드, 상품 론칭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서울모터쇼 방문 시 시승도 가능하며,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 고객 및 서울모터쇼 현장 경매 그리고 현장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NIU 한국 공식 독점 에이전트사 ‘인에이블인터네셔널’은 올해 5000대를 목표로 한국 내 점유율 1위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올해 국내 최대 배달대행업체 A사와 손을 잡고 배달 오토바이 시장까지 진입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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