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활동 지원 위한 IT기술 개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위해 공동 노력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마늘랩(대표 장준영)과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은 12일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사회참여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배리어프리 지도앱 서비스를 준비하던 마늘랩에서 이용자들의 실질적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자문을 구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장애인 활동지원 앱(배리어프리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장애인들의 온라인 접근성 편의를 위한 IT기술 개발 및 장애인식 개선 관련 온라인 콘텐츠 확장을 위한 IT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마늘랩이 실내 지도 제작을 전담하는 맵 팩토리(Map Factory)를 운영할 경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협력 ▷관련 학술연구 및 정책마련을 위한 조사·연구사업 상호협력 ▷기타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교류 및 협력을 위해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마늘랩 실내지도앱서비스 M.Cube 화면으로 중국 이우시장 건물 내부를 표시하고 있다. <자료제공=마늘랩>

마늘랩은 메신저, LBS(3D실내지도제작 솔루션), 블록체인 메인넷, 멀티지문카드 등의 솔루션을 보유한 회사로 기존의 기술을 융합한 배리어프리 앱 서비스, 시각장애인 활동 도우미 앱 등을 준비 중이다.

마늘랩 장준영 대표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 기획과 사회적 가치실현이 가능해졌다”며 “IT기술이 장애인 활동권을 보장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