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8건 원안가결, 1건 수정가결···이강숙 의원 결산검사 대표위원 선임

동대문구의회는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지난 3월8일부터 3월1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85회 임시회를 마쳤다.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창규)는 3월13일 진행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지난 3월8일부터 3월1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8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회기 첫날인 3일8일에는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해 안건 상정에 앞서 김남길 의원(용신동)의 공사장 건축자재의 도로 및 인도 적치에 따른 지도감독과 불법건축물 축조에 대한 단속과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어서 ▷제285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에 이강숙 의원(회기동,휘경1·2동)을 대표위원으로 공인회계사인 용형진, 김원기와 세무사인 이상원, 김영현 세무사를 검사위원으로 선임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임시회 둘째날인 3월11일에는 오후 2시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1차 회의를 개최했으며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태인)에서는 김남길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주택의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 이태인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 집행부에서 제출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생교육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4건을 원안가결 처리했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남궁 역)에서는 이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기부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궁 역 의원이 대표발의한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 이의안 의원 대표발의한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오세찬 의원이 대표발의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4건은 원안가결하고 이영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 처리했다.

임시회 셋째날인 3월1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총 6명의 구의원이 일괄질문 형식으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민경옥 의원은 ‘공영주차장 장안동 341-1호 타당성 조사’, ‘현대시장 북측 환경개선을 위한 울타리설치 및 주차공간 설치’, ‘복지장안충전소 위험성평가 실시 조속추진 방안마련’, 이영남 의원은 ‘고령운전자 이동권 확보와 안전대책 마련’, ‘도시재생사업 체계확립’, ‘경전철 환영과 분당선 증차 운행’, 이현주 의원은 ‘배봉산 정상부 및 둘레길 조성·유지관리’, ‘구청주변 겨울 양배추 식재’, ‘공공시설물 설치·건립이용 공개’, ‘배봉산 둘레길 관리 제안’, 김남길 위원장은 ‘한방진흥센터 박물관 입장료’, ‘동대문구 추모의 집’, ‘이문동 재개발 추진’, 손세영 의원은 ‘동대문구 제기동 깡통시장 내 보행로 문제’를 남궁 역 의원은 ‘벚꽃축제와 관련한 동주민센터 부스운영 및 동주민센터 직원 행사 지원’에 대해 집행부에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의 답변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오후에는 국별 담당국장의 답변과 의원들의 추가 질문 및 답변을 끝으로 구정질문을 모두 마쳤다.

회기 마지막날인 3월13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된 조례 9건을 상임위원회 의결안에 따라 처리하고 산회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