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소방서(서장 이석철)는 지난 14일 횡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3회 강원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소방서를 대표해 참가한 ‘앞집·옆집·뒷집’ 팀이 장려상(3위)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6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가운데 고성소방서의 ‘앞집·옆집·뒷집’ 팀이 퍼포먼스를 포함한 모든항목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입상했다.

강원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2인 또는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명존중 의식 확산과 119구급대 도착 전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여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한다.

이석철 서장은 “고성을 대표해 참가한 ‘앞집·옆집·뒷집’ 팀의 입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얻은 경험이 유사시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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