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소소집)

[환경일보] 류창선 기자 =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삼겹살의 경우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동일 기간에 대비하여 삼겹살 매출이 32.9% 증가하였으며 돼지고기 식당들도 사람들이 즐비하고 있다.

이에 수원호매실맛집 ‘소소집’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소소집’은 요즘은 찾기 힘든 솥뚜껑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돼지고기 메뉴로는 생삼겹살, 삼겹오돌, 통항정살이 있으며 이 세가지 부위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점심특선으로 간장게장백반, 황태수제비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소소집은 소시지를 제외하면 모두 국내산 식재료를 이용하고 있다.

‘소소집’에는 케첩과 핫소스를 무생채와 버무려 소시지와 함께 먹는 특별한 레시피가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질감 없이 원래 있는 음식처럼 조화롭게 어울리는 맛이 일품이다. 기본 반찬 중 갓김치는 일부러 사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어서 끊임없이 리필이 나간다고 한다.

구운 갓김치와 함께 먹으면 갓김치의 씁쓸한 개운함과 삼겹살의 고소한 육즙의 조화가 잘 어울려 사람들이 애용하는 고기 먹는 법이다.

(사진제공=소소집)

고기를 모두 먹은 후 볶음밥을 주문하면 볶음밥 전용 불판으로 교체해준다. 볶음밥에는 무생채, 반숙 계란후라이, 각종 채소 그리고 ‘소소집’만의 특제 소스가 들어간다. 이처럼 ‘소소집’만의 특제소스, 레시피, 기본 반찬과 고기집 같지 않은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보통 보는 삼겹살집과는 다른 특색 있는 식당을 차리기 위해 인테리어와 레시피에 많은 노력을 투자하였으며 그 노력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주시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메뉴로 손님 분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위해 매일 신메뉴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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