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환경부가 녹조번성기 합천창녕보 추가개방은 유관기관과 논의 중인 사안이며,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추가 개방할 경우에도 취수장 개선 등을 통해 물산업클러스터 용수공급에 영향이 없는 수위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천·창녕보 추가개방 폭은 현재 추진 중인 취수장(1개소, 구지취수장), 양수장(12개소) 시설개선 완료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취수장, 양수장 시설 개선이 완료되지 않으면, 개방하지 않거나 개방 폭을 조절해 물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추가개방 시에도, 물산업클러스터 등 공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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