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검단신도시1차 대방노블랜드)

[환경일보] 류창선 기자 = 수도권 2기 신도시의 마지막 주자인 검단신도시 내 AB4블록에서 ‘검단신도시1차 대방노블랜드’가 오는 3월 28일(목)에 모델하우스 개관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검단신도시1차 대방노블랜드’는 최근 몇 년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단위 택지개발지구 내에서 혁신적인 내부 혁신평면과 고급 마감재 적용 및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하고 실속 있는 커뮤니티 구성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중견 건설사 중 빠른 성장세 (2018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도급순위 27위)를 보이고 있는 대방건설이 검단신도시 내 3개 필지를 중에서 가장 먼저 첫 선을 보이는 단지로 향후 수도권 서북부 권역의 인지도를 쌓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단지이기도 하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마지막 공급이 이루어지는 신도시로 오는 2023년을 목표로 1천118만1천㎡ 인천 서구 불로동, 원당동, 마전동, 당하동 일원에서 인구 약 18만명, 7만 4천735가구가 조성 중이다.

지리적 특성으로는 반경 약8㎞ 거리 내에 고양 일산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 인천 청라 및 가정지구, 서울 마곡지구 등 대단위 신도시 및 택지개발지구들과 생활인프라 등을 연계할 수 있는 수도권 서북부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다.  

지금까지 공급되었던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개발지구의 경우 입주 초반 교통 시설 부재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임에도 불구하고 시세가 저평가되거나 입주률이 저조한 현상을 보였으나 이번 검단신도시의 경우는 기존과 다를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와 LH에 따르면, 지난 2월, LH는 검단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잇는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의 조사설계 용역에 대한 입찰을 공고했다. 조사설계는 착공 이전 마지막 단계로 용역이 완료되면 사실상 바로 착공이 가능하다. 향후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개통 시 차량으로 15분 내 서울 진입이 가능해진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도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올 하반기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내 3개 역이 신설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은 오는 2024년 하반기에 완공 될 예정이다. 신설역을 통해 지하철 5호선, 9호선 이용이 용이해져 김포공항까지 약 9분, 서울역까지 약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향후 두 노선이 직결되면 김포공항역에서 환승할 필요 없이 인천에서 강남과 강동 지역으로 수월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 모두 1단계 사업지와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획기적인 교통환경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 어린이집과 도보 5분 거리에 초등학교(예정)부지가 조성되며 도보 10분 거리에 초,중,고등학교가 조성 예정이며 인천광역시에서 운영하는 인천 영어마을 또한 도보 5분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검단신도시1차 대방노블랜드는 지하2층 ~ 지상25층, 15개동, 전용면적 75㎡~108㎡ 총 1,279세대 규모로 입주는 2022년 3월이며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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