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남영동 민주주의 포럼’ 개최

‘제1회 남영동 민주주의 포럼’ 홍보물 <사진제공=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억압의 상징이었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이 민주주의 토론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지난 18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는 ‘제1회 남영동 민주주의 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프랑스 노란조끼: 운동에서 혁명까지’를 주제로 개최된다. 프랑스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노란 조끼(Gilets Jaunes)’ 연속집회가 국내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논의할 예정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같은 시각에 국내외 민주주의의 주요 동향과 과제에 관한 의견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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