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과 업무협약 맺고 각종 서비스 안내 및 홍보 지원
[환경일보]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은 병무청(청장 기찬수)과 19일 정부대전청사 병무청 소회의실에서 입대 전 병역진로설계 지원 및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용정보원 직업선호도검사(S형) 관련 서비스 및 관련 전문가 자문 지원 ▷고용정보원 온라인청년센터 각종 서비스 안내 및 홍보 지원 등이다.
직업선호도검사(S형)은 고용노동부와 고용정보원이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개발한 심리검사로 일자리포털 워크넷에서 제공된다.
개인이 좋아하는 활동, 자신감 있는 분야, 관심있는 직업 등을 측정해 개인에게 적합한 직업을 알려준다.
온라인청년센터는 각종 청년정책과 무료 청년공간 정보를 한 데 모은 사이트로, 매일 8시부터 22시까지 실시간 카카오톡 채팅 상담 서비스도 이뤄진다.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예비 장병이 입대 전 자신의 적성·전공 등을 고려해 복무 기간 및 전역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입대 전 장병들의 병역진로설계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고용정보원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생애진로설계를 위한 직업심리검사 관련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온라인 청년센터의 각종 서비스를 적극 안내함으로써, 청년들의 성공적인 군복무와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