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민간자문단 회의···정책 홍보 및 수출 확대 방안 검토

산림청이 3월19일 제3차 민간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2019년 아·태지역 산림주간 및 제28차 아·태지역 산림위원회 성과 창출을 위한 제3차 민간자문단 회의를 3월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최했다.

 

회의에는 인천광역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민간자문단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 개최 90일을 앞둔 시점에서 개·폐회식, 환영만찬 등 공식행사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회원국과 젊은층 등의 참여 확대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한국 산림 정책 홍보 방안과 관련 기술의 수출기회 마련, 아태지역 산림이슈를 전 세계 수준으로 격상하는 등의 성과 극대화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태지역 산림주간은 정부 및 비정부기구(NGO)를 비롯한 학계, 국제기구, 민간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산림 관련 주요 도전과제와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제4차 산림주간은 오는 6월17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APEC과 개최한다.

 

APEC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Q)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이 격년 주기로 역내 산림 현안을 검토하고, 이행사항을 협의하는 회의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이번 아·태지역 산림회의를 통해 산림이 평화와 웰빙에 기여하는 바를 국제사회에 전달하는 동시에 새산새숲 브랜드와 남북산림협력에 대해서도 국제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