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공에서 유통까지

성주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전경

[성주=환경일보] 이승열 기자 = 성주군에서는 6차산업 융복합혁명 활성화를 위하여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창업 농업인 육성에 나선다.

이를위해 2017~2018년 2년에 걸쳐 사업비 15억을 투입하여 가공센터를 기존 171㎡에서 473㎡로 증축하고 습식가공라인, 건식가공라인, 제과·제빵라인, 포장라인 등 55종 63대의 장비를 구축했다.

현재 농가에서는 새로운 장비를 이용하여 도라지조청, 명월초추출액, 블루베리잼, 굼벵이환 등 다양한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기존 7개의 농가는 창업지원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4월에는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있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가공센터의 이용방법 및 가공공장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며 농업인의 가공활동을 통한 농외소득 증대를 위하여 창업희망 농가 1:1 맞춤형 컨설팅 및 가공기술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시설에 대한 관리·운영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HACCP인증을 통한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가공품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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