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이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학습계획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산림청은 지난 20일 대전시 서구 케이더블유(KW) 컨벤션센터에서 ‘디자인 유어셀프(Design Yourself)’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자인 유어셀프는 직원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직접 기획해 신청하면 발표심사를 거쳐 1인 100만원 한도 내에서 과제수행예산을 지원하고 학습시간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은 현재 산림청(소속기관 포함)에 근무 중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올해는 32팀 160여명이 지원했다.

이날 산림청은 독창성·필요성·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11개 팀(56명)을 선정했으며, 오는 4월 중 학습지원금을 지급한다.

김재현 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학습계획을 지원해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