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춘수 군수 초헌관 등 50여명 참석

춘기 송호서원 제향

[함양=환경일보]강위채 기자=경상남도 함양군은 21일 오전 10시 병곡면 송평마을에서 고은 이지활 선생의 후손들과 병곡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춘기 송호서원 제향을 거행했다.

 이날 제향은 초헌관에 서춘수 함양군수, 아헌관에는 정오현씨, 종헌관에는 박찬택씨가 헌관으로 참여한 가운데 엄숙하게 봉행되었다.

 송호서원은 조선 전기학자인 고은 이지활 선생, 한남군 이어, 송계 이지번 선생 등 3분의 덕행을 추모하며 위패를 모신 조선시대 서원으로써 유교전통과 우리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제향을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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