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사용 여부에 따라 최대 공용 350만원, 비공용 130만원 지원
[환경일보]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회장 안문수)는 3월25일부터 전국적으로 전기차 공용‧비공용 완속충전기 1만2000기의 설치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완속충전기는 누구나 사용가능한 공용 완속충전기와 개인만 사용가능한 비공용 완속충전기로 구분한다.
공용 완속충전기는 공동주택, 사업장, 대규모 주차장 등의 소유자‧운영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설치신청 및 상담은 충전사업자별로 마련된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고품질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사업자에 대한 적정성 평가, 신규 공모 등을 거쳤으며, 2018년과 동일하게 충전사업자를 8개사를 선정했다.
공용 완속충전기 신청자는 충전사업자별 충전요금, 제공 서비스 등을 사전에 비교한 후 충전사업자에게 설치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비공용 완속충전기를 설치하려는 경우에는 전기차 충전소 누리집(www.ev.or.kr)에 등록된 11개사의 제품 중 설치를 원하는 충전기를 선택한 후 ㈜클린일렉스, ㈜시그넷이브이, 대영채비㈜ 등 충전기 제조사에 신청하면 된다.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 금액은 충전기 개방(공동사용) 여부에 따라 공용 최대 350만원, 비공용 130만원이 지원된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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