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품질검수 점검

[광주=환경일보] 김창진 기자 =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관내 착공 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 7개 단지에 대해 ‘공동주택 건설현장 품질검수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품질검수 점검은 지난달 28일부터 3월 8일까지 1주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해 해빙기 대비 재난방지 및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 근로자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 등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올해는 건축분야 전문가 5인을 추가 위촉해 건축·품질·안전·구조·토목·설비·전기·조경·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 29인으로 품질검수단을 구성, 품질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에 따른 지적사항은 이행 조치하도록 건설사에 통보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공동주택의 착공부터 사용검사까지 품질검수단 상시 운영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및 품질향상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운영을 통해 주거명품도시 광주를 실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아파트 관련 민원해소 및 고품격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광주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구성·운영해 왔으며 그 결과 주요 하자발생 원인을 파악, 예방 조치하는 등 입주민의 만족도를 크게 제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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