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시장, 시민의 관심과 참여 유도...청렴문화 확산 기대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개막식에 청렴부산 명예홍보대사 위촉(좌측 오거돈 부산시장, 우측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프로야구 선수)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3월23일 프로야구 개막식이 열리는 사직야구장에서 ‘청렴부산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오거돈 시장이 직접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날 위촉받은 이대호 선수는 2019년 3월23일~2021년 3월22일까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인 청년부산 명예홍보대사로 부산을 홍보하게 된다.
 

2019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개막식(사직야구장)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야구도시 부산의 대표선수인 이대호 선수는 청렴부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됨으로써, 청렴부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 전반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위촉패를 전하면서 “이대호 선수의 청렴홍보 활동이 시민이 행복한 청렴도시 부산 구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청렴한 부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19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개막식(사직야구장) <사진제공=부산시>

한편 이날 부산시 감사관실 직원들은 2만5000명의 관중이 운집하는 사직야구장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부산을 응원하고자 청렴부산 응원막대를 제작·배포하는 캠페인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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