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자치기구 참여, 2019년 활동 각오 다져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 자치기구 연합발대식 모습

[의왕=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은 23일 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자치기구 6개 단체와 동아리 연합회 소속 청소년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청소년 자치기구 발대식 및 연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왕시 소속 청소년참여기구인 의왕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기자단, 청소년 봉사단, 청소년 문화기획단, 전통예절 동아리, 동아리연합회 등 총 7개 자치기구가 참여해 2019년 자치기구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청소년동아리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지난해 자치활동 우수자 표창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청소년 헌장 낭독, 그리고 자치기구별 2018년 활동 내용 및 2019년 활동 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자치기구 연합활동으로 7개 자치기구 대항전인 꿈누리 오락관 행사를 통해 자치기구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은영 학생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수련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자치기구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활동을 공유하고 친해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민재 관장은 “청소년들이 앞으로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자치기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자치기구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수련관 간담회 및 모니터링, 청소년 욕구조사,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청소년 축제 기획, 청소년 자원봉사, 청소년 소식지 발간, 청소년 동아리 연합행사 기획 등 각 분야별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왕시 청소년 문화발전 및 권익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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