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교육공동체의 성숙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의 교원노사관계 연수가  25일 경기도 광주시 고용노동연수원에서 열린다.

학교노사관계 이해, 학교경영자 신뢰증진 등 총 8개 과정, 21기에 걸쳐 운영 되는  이번연수는 학교내 갈등관리와 경영자의 역할 등에 중점을 두고 토의와 발표로 진행된다

연수는 3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8개 과정을 21기에 걸쳐 진행하며,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 교원단체 관련 업무 담당자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학교노사관계 이해 ▲학교경영자 노동법 ▲학교경영자 신뢰증진 ▲학교경영자 갈등관리 ▲학교경영자 리더십 ▲학교경영자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교원노동법 실무 ▲교원단체교섭 실무 등 교원 노사관계 및 근로조건 관련 법령에 대한 내용으로 학교 내 갈등관리와 경영자 역할 등에 중점을 두고 강의, 분임토의,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이현철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이번 연수가 협력적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능동적인 대처방안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다양한 노사관계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전문연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노사관계 연수는 교원과 교육전문직의 노사관계 전문성을 제고함으로써 학교현장에 성숙한 교원노사문화를 정착하고 노동문제에 대한 합리적 해결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