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대구 이월드, 23일 대구 83타워서 그랜드오픈식 개최

대구 83타워에서 열린 오픈 행사에 (왼쪽에서 4번째부터 오른쪽으로)최종양 이랜드리테일 대표이사, 이재하 상공회의소 회장, 배지숙 대구시의회의장, 유병천 이월드 대표, 권영진 대구시장,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이랜드그룹>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이랜드의 테마파크 대구 이월드가 지난 23일 국내 최대 높이의 드롭형 놀이기구 ‘스카이드롭’을 오픈했다.

스카이드롭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대구 이월드 83타워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재하 상공회의소 회장, 유병천 이월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과 축하공연이 열렸다.

스카이드롭은 해발 213m에 기종 높이만 103m에 달하며 낙하 길이 50m 이상의 타워 드롭형 놀이기구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도를 자랑한다.

또한 기존 국내 타워 드롭형 놀이기구와는 달리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 회전하면서 상승하는 구간에서 대구 시내 전경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다.

또 하강 구간에서는 최고 시속 124km의 속도로 자유 낙하하면서 하늘에서 떨어지는 듯한 스릴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월드는 지난해 기준 연간 방문객이 200만명을 돌파해 전국 테마파크 TOP3 안에 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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