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수신초 생활교육 내실화 및 인성교육으로 공감대 형성

천안 수신초 인성교육 프로그램 <사진제공=천안시>

[천안=환경일보] 정승오 기자 = 천안시 수신초등학교(교장 이미영)은 3월 11일부터 20일까지 1학기 인성교육 실천 및 학교 폭력 예방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학기 초 학생들의 기초기본 생활교육 내실화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의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교 폭력 예방교육과 연계한 인성교육, 학교 사랑하는 마음 갖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밥상머리교육, 학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칭찬 스마일 릴레이,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 및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 등 다채로운 교육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학교 사랑하는 마음 갖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나의 사람 꿈나무’는 재학생 1인 1꿈나무 갖기 행사로 교정에 있는 나무 중 자신이 좋아하는 나무를 선택해 이름을 붙이고 돌보는 행사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더불어 학교사랑·친구사랑 문예대회에서는 학교와 친구사랑을 주제로 표어와 동시 짓기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창의적인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

이번 문예대회에 표어 부문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늘 함께하는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고,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학교폭력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며 우리 학교가 학교 폭력 없는 학교여서 자랑스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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