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 류창선 기자 = 지난 11일, 세계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디저트39가 인천광역푸드뱅크에 식생활 지원품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푸드뱅크는 기업 또는 개인에게 식품을 기부 받아 지역 소외계층에 나누는 사회복지 서비스로 이번에 디저트39에서 기부한 제품들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물품은 디저트39에서 활발히 판매되고 있는 고급 전통차로, 미세먼지와 기관지 등에 좋다고 알려진 한단차이다. 총 8,400여개의 수량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한화 가치로 4,200여만원에 달한다. 

디저트39는 앞서 ‘시흥시사회복지협회’, ‘희망의 집’, ‘평화의 집’, ‘고천지역아동센터’ 등의 기관을 통해 4억원 규모의 지속적인 선행을 펼쳐온 바 있다. 이처럼 꾸준히 사회적으로 좋은 일에 앞장서며 기업윤리의 책임 의무를 다하고 있다. 

디저트39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싶다. 앞으로도 기업의 입장에서 사회적인 책임을 통감하며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기부에 대한 의무를 다할 것이다. 또한 이번 기부로 기부문화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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