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 대전서 '청문청답' 개최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은 다음달 9일 대전 서구 통계교육원에서 청년이 산림일자리에 관한 궁금증을 묻고, 청장이 답하는 ‘청문청답(靑問廳答)’ 행사를 개최한다.
청문청답은 산림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폭 넓은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충청권(대전)을 시작으로 5월 경상권(진주), 9월 수도권(서울), 11월 전라권(광주)에서 차례로 열린다.
행사 1부에서는 김재현 산림청장이 강연자로 나서 산림일자리를 소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한국임업진흥원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관리원 등 공공기관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인재상과 입사절차 등을 공유한다.
이날 취·창업, 귀산촌 등 진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1:1 맞춤형 상담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산림일자리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취업·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2일까지 산림청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김재현 청장은 “청년들에게 적합한 산림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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