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 대전서 '청문청답' 개최

2019 청문청답 포스터 <자료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은 다음달 9일 대전 서구 통계교육원에서 청년이 산림일자리에 관한 궁금증을 묻고, 청장이 답하는 ‘청문청답(靑問廳答)’ 행사를 개최한다.

청문청답은 산림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폭 넓은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충청권(대전)을 시작으로 5월 경상권(진주), 9월 수도권(서울), 11월 전라권(광주)에서 차례로 열린다.

지난해 청문청답 행사 모습 <사진제공=산림청>

행사 1부에서는 김재현 산림청장이 강연자로 나서 산림일자리를 소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한국임업진흥원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관리원 등 공공기관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인재상과 입사절차 등을 공유한다.

이날 취·창업, 귀산촌 등 진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1:1 맞춤형 상담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산림일자리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취업·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2일까지 산림청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김재현 청장은 “청년들에게 적합한 산림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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