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과 (재)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강원권의 발대식을 이달 27일 춘천 봄내극장에서 개최한다.

<청춘마이크> 사업은 열정과 재능을 가진 젊은 예술가들에게 매달 마지막 주간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에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청년예술가에게는 전문 예술가로서의 성장 발판을 제공하고, 도민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으로 3월 초 재단 홈페이지를 통하여‘청춘마이크’사업에 참여할 청년예술가(팀)를 공모하여 서류심사와 실연(오디션)심사를 통해 강원권 공연에 참여할 15팀을 최종 선정하였다.

27일 개최할 발대식은 강원대학교 정진근 교수의 공연저작권 관련 특강을 시작으로 선정된 청년예술가 4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4월부터 시작될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강원권 공연의 성공적인 개최을 위해 필승의 시간을 갖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공연은 다음달 4월 24일부터 춘천, 원주, 강릉, 속초 지역의 시장 및 대학가, 번화가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곳에서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수요일 또는 그 주간에 열정 넘치는 청년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거리에서 청년예술가들의 열정넘치는 공연을 접하게 되신다면, 외면하지 마시고 따뜻한 격려의 박수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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