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금) - 31(일) 일본 도쿄 개최, 379개사 참가 예정

도쿄 인터펫 펫 전시회 로고 <사진제공=인터펫 아시아퍼시픽 >

[환경일보] 이광수 기자 = ‘2019 도쿄 인터펫 펫’ 전시회가 3.29(금)-31(일) 3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도쿄 인터펫 펫 전시회는 국내 최대 펫 행사인 케이펫에 준하는 일본 내에서 가장 큰 펫페어다. 일본 뿐만 아니라 중국, 대한민국 해외 각지에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약 379개사가 참가예정이다. 국내 브랜드로는 펫드라이룸 페페(부스번호 : 2H001)가 참가한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반려동물 용품, 식품, 펫유모차, 전자기기, 의류 등 기타상품 등으로 구성된다.이번 전시회는 각종 세미나·도그쇼 및 체험관 및 실습관, 강아지·고양이 뿐만 아니라 조류·어류 등 다양한 반려동물ZONE(동7홀)과 각종 반려동물 콘테스트 부대행사(유료항목도 존재)도 열린다.

본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 반려동물 제조기업 ‘페페’는 작년 4월에 설립해 9월에 펫드라이룸 브랜드를 론칭 했다. 자회사인 중국 현지법인을 통해 현재 중국 내 판매를 시작했다. 싱가폴, 홍콩, 대만은 총판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판매성과를 기록해 큰 인기를 얻었다.

페페는 2018년 11월 GD(굿디자인)에 참여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여받았다. 페페 펫드라이룸은 반려동물 목욕 후 자동으로 드라이를 해주는 전자 드라이박스다. 페페는 7개의 방향에서 바람이 나온 바람이 순환해 드라이를 진행한다.

발바닥부터 배, 꼬리까지 구석구석 말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매일 사용하는 드라이, 에어샤워 기능이 활성화되면 룸 내부에 있는 LED 테라피 모듈이 작동이 되면서 반려동물의 피부와 모질개선에 도움을 준다.

페페는 2018년 9월 공식 론칭 후 현재까지 성공적인 국내·외 판매에 힘입어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 진출까지 앞두고 있다. 일본은 아시아에서 반려동물시장이 가장 큰 국가인 만큼 시장성 또한 우수함을 갖추고 있다. 이에 일본 총판·바이어를 통한 수출 활로 개척으로 한국제품에 대한 좋은 이미지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펫드라이룸 페페 관계자는 “우선적으론 중국과 일본 등을 포함한 아시아권에 집중하고, 성과가 가시화되면 유럽 혹은 미국에도 진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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