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16개 소방서 참가…우수상 공주소방서·장려상 서천소방서

[충남=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준중)가 개최한 ‘2019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에서 아산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 충청소방학교에서 ‘화재진압대원 현장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도내 16개 소방서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 결과 ‘소방공무원 체력관리가 현장대응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아산소방서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교육훈련 체계 및 실물화재 훈련을 통한 진압대원 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한 공주소방서와 ‘화재현장에서 선착대의 성공적인 초기대응을 위한 개선 방안’을 발표한 서천소방서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아산소방서는 내달 16일 소방청에서 실시하는 서면심사를 통과하면 25일 대구에서 열리는 소방청 주관 본선대회에 충남을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충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신속·정확한 현장 활동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 자료를 활용, 효과적인 현장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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