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광화문에서 미세먼지 절감 캠페인 전개

[환경일보]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동구)은 2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국민 참여 캠페인 ‘함께 만드는 푸른 하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은 3∼4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미세먼지 저감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김동구 수도권대기환경청장과 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국민들에게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생활수칙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푸른 하늘을 형상화한 구름 형태의 풍선과 팻말 등 눈에 쉽게 띄는 제작물을 활용해 미세먼지 관련 정부의 정책을 집중적으로 알려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진제공=수도권대기환경청>

 특히 미니 핀볼 게임 이벤트 코너를 마련해 참가자 대상 ▷푸른하늘 만들기 위한 국민 행동요령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실천 수칙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 등의 정보를 전달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마스크와 물병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했다.

더불어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 섭취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배너를 설치하여, 생활 속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미세먼지 예방법을 강조했다.

<사진제공=수도권대기환경청>

김동구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시민 참여 운동(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대기환경청의 ‘함께 만드는 푸른 하늘 캠페인’은 27일(수) 서울 도심에서 시작해, 내달 28일까지 수도권 주요 사무단지 및 관광지 일대로 직접 찾아가 캠페인 프로그램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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