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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한국도로공사 수도권건설사업단
“수도권 도로 건설의 역사와 비전을 조명한다”
정훈 건설사업단장

[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한국도로공사 수도권건설단은 1968년 한국경제 성장의 원동력이자 분수령이 된 경부고속도로 국토종단 개설을 위해 개소한 후 6.25 전후 50년 이래 낙후된 한국경제의 세계적 도약과 발전의 동정맥 역할을 수행해 온 역사를 이어온 사업단으로, 정훈 단장과 대담을 통해 21세기 글로벌경제를 견인해 갈 수도권 도로정책의 비전를 조명해본다. <편집자 주>

▷수도권 건설단의 주요 임무는

수도권건설사업단(단장 정훈)은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1968년 개소한 이래 50여년간 지속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공사를 추진하는 명실상부 한국도로공사 최고의 건설사업단이다. 지난 50여년간 경부선, 서울외곽선, 영동선 등 10개 노선 약 700km를 신설 및 확장했으며, 국내 최초 광폭4차로 터널인 청계터널과 ILM 교량인 거여 고가교를 시공하는 등 최신 기술 도입과 전파로 대한민국 토목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수도권건설사업단 고속도로 건설 및 확장 현황은

수도권건설사업단은 현재 4개 노선 8개 공구 연장 38.3km(신설 4, 확장 1, 개량 3)를 건설 중에 있으며, 노선별로 보면 수도권 제1순환 송파나들목 개량공사(L=3.1km), 수도권 제2순환 화도-양평간 건설공사(L=17.6km) 및 시화분기점 건설공사(L=3.2km), 서해안선 평택~서평택간 확장공사(L=10.3km), 경부선 직선화(L=4.1km)를 건설 관리하고 있다. 사업비는 송파나들목 1461억원, 화도~양평간 7282억원, 시화분기점 1199억원, 평택~서평택간 1254억원, 경부선 직선화 2167억원 등 총 1조3363억원을 투입해 공사 시행 중이며, 참여 건설사로는 화도~양평간 1공구 롯데건설 등 28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화도~양평 1공구 마안터널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노선별 사업추진 현황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화도~양평간 1~3공구 신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전체연장 128km)의 정체 및 장래 통일을 대비한 고속도로망 구축을 목표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현재 재정 및 민자로 구간별 추진 중이며, 그중 화도-양평간 건설공사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IC에서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JCT까지 17.6km를 건설하는 노선으로 2020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서평택 확장>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서평택 확장공사는 서해대교에서 서평택JCT 구간 10.3km를 당초 6차로에서 8~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상시 정체 완화를 통해 물류비용 절감 및 교통안전 증대를 목표로 2014년 10월 착수해 서평택IC~서평택JCT(L=6.5km) 구간을 2018년 11월 조기 개통했으며, 전 구간 금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화도~양평 2공구 조안대교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나들목 개량>

송파나들목 개량공사는 위례신도시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추진 중이며, 상시 지정체 구간(교통량 20만대/일)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송파~서하남 구간(L=3.5km)에 LCS차로를 설치하는 등 지정체 해소에 힘쓰고 있으며, 2016년 8월 공사를 착수해 2020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개량>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개량공사는 동탄(2) 신도시를 통과하는 기존 경부고속도로를 직선화 및 지하화 해 신도시 중심 상업지역 활성화와 동탄 1·2도시의 원활한 연결을 위한 사업으로 2017년 3월 공사를 착수해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평택~서평택 확장 현장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시화분기점 신설>

수도권 제2순환선 안산-인천 및 평택-시흥 구간을 연결하는 분기점으로 시화MTV(Multi Techno Valley) 산업단지 교통수요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2018년 6월 착수해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사람과 자연의 친화형 고속도로 건설방향은

2019년에는 국가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수도권 건설사업단에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건설현장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관리시스템(FD-TMS)을 구축하는 한편 터널 내 오염예방을 위한 미세먼지 클린튜브 설치 등 다양한 환경개선 노력으로 지역사회와의 갈등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환경변화에 민감한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교류채널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환경공동체를 구성·운영해 합동 환경점검 및 소통회의를 반기별로 시행하고 있으며, 건설참여자 및 전문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Eco Zone 정화활동을 시행하는 한편, 친환경 건설현장 홍보를 위한 지역주민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송파나들목 개량 현장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북한강 상수원보호구역과 생태자연도 1등급인 자연환경 우수지역을 통과하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화도-양평간 건설공사의 노선 특성을 고려해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자연과 함께 가는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건설공사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연장 17.6km 중 81%를 터널 및 교량으로 계획했으며, 북한강 횡단교량은 수려한 북한강 수변경관과 어우러지도록 자연 친화적인 FCM 교량(조안대교)으로 계획해 북한강의 아름다움과 조화시키도록 했다.

“으뜸 반세기, 새로운 반세기- 건설명가 수도권사업단”
“기본에 충실한 사업관리 - 지역민원 소통 최소화”

“건설 현장 환경관리 - 인간과 자연의 상생 실현할 것”
“고속도로 첨단 스마트화 - 글로벌 경제 국가 경쟁력 견인”

▷수도권건설사업단 건설 및 확장공사 중점 추진 분야는

수도권의 상습 지·정체 노선 공사관리에 있어 민원을 최소화하고 적기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 수도권건설사업단은 확장 및 개량공사 구간 단계별 개방계획을 수립 시행해 이용객의 불편을 조기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건설재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또한, 확장구간 본선 공사 시 교통차단 최소화 및 야간시간 차단작업 시행 등을 통해 고속도로 공사로 인한 고객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민관 합동 북한강 정화 활동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수도권건설사업단은 지속가능한 고속도로 건설사업 노력의 일환으로 드론, 로봇 등 미래기술을 활용한 공사관리 고도화를 추진 중에 있다. 2018년 도입한 드론기술을 금년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한편, 공사현장에 확대적용을 통해 건설분야에서 4차산업의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GIS 기반 지도-설계도면-드론의 비행위치 좌표를 연계해 설계측량지형과 실제지형을 비교·검토하고, 진행 중인 공사의 시공 정확도를 확인하는 한편 3D 맴핑(mapping)을 통한 시공물량의 정확한 확인·관리를 할 예정이다.

민관 합동 북한강 정화활동에 나선 직원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향후 수도권 건설단의 운영철학은

사명감으로 국민과의 약속 실천으로 안전한 고속도로 건설을 실현할 것이다. 1968년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개소한 수도권건설사업단은 수도권 지역 고속도로 건설 및 확장의 중심에 있다. 수도권지역의 극심한 교통 정체 해소를 통한 빠르고 안전한 고속도로 건설에 주력할 것이다. 특히 수도권건설사업단은 수도권 지역의 극심한 정체구간의 확장·개량 공사를 관리함에 있어 구간별 단계개방을 통해 교통혼잡을 조기 해소해 이용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물류비 절감 등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이뿐만 아니라 빠르고 안전한 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고자 한다.

우리 수도권건설사업단은 2016년 8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나들목 개량공사와 2017년 3월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를 착공했으며, 2018년 6월 평택-시흥선과 안산-인천간 고속도로 접속부 분기점인 시화JCT 공사를 연이어 착공해 수도권 고속도로 교통흐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14년 착공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화도-양평간 건설공사와 서해안선 평택-서평택간 확장공사 적기 개통을 통해 교통흐름 개선 및 이용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향후 감동의 동반성장 건설문화 조성을 목표로 ‘함께 동행하는 동반성장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근로자 지원, R&D 소모임, 스킨십 체육행사 등 다양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건설 참여자간 수평적 상생협력 관계 정착을 위한 현장 100분 토론회, 교류와 경청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청렴 전담제 시행 등 건설 참여자와의 다양한 소통활동으로 청렴 의지를 전파·실천하고 있다.

끝으로 수도권건설사업단 전 직원은 어려운 공사여건 속에서도 깨끗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건설과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열정과 성의를 다해 소통·공감, 워라밸 문화를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건설사업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수도권 건설사업단 관리 노선도 <자료제공=한국도로공사>

허성호 대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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